[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대 국회 초선의원 중 압도적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실이 밝혀졌다.
26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 재산 목록에 의하면 김 의원의 신고 재산액은 2341억3241만원. 19대 국회 재산 1위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1629억2792만원)보다 약 712억원이 많은 액수다.
한편 이번 신규 재산등록 의원 중 박정 더민주 의원이 237억9138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성일종 새누리당 의원(212억4862만원)이 3위에 올랐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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