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민체육센터, 이장, 가족 등 5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 마을 이장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11회 순창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순창 군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순창군 이장단협의회(회장 이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윷놀이, 훌라후프, 고리걸기, 2인 3각 달리기 등 체육행사는 물론 각 읍면 대표들의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시간으로 진행돼 주민과 최 일선에서 땀 흘리는 이장과 가족들이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한마당 잔치가 됐다.
황숙주 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이희관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행정과 주민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의 자리인 만큼 오늘 이 자리가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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