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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 면세점 매출 가파른 성장세…저평가 상태

최종수정 2016.08.26 07:26 기사입력 2016.08.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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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NH투자증권은 26일 신세계 에 대해 면세점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주가 12개월 Fwd PER(주가수익비율) 9.5배에 불과하나, 백화점은 성공적인 리뉴얼로 호실적 중에 있으며, 면세점은 그 가능성이 기대되는 중"이라며 "추가로 센트럴시티와 서울고속터미널의 자산가치까지 감안한다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신세계의 일매출 추이는 5~6월 5억원에 불과했으나 7월 들어서 8억원대로 뛰었다. 8월 현재 공사 중이던 브랜드들의 매장 오픈과 온라인면세점 서비스를 시작해 일매출 규모 20억원을 넘어서는 중이다.

이지영 연구원은 "추가적인 매출 성장의 여지도 높은데, 매장 오픈 완료율이 지난 5월 70%에서 현재 80%로 올라왔고, 내년 상반기까지 100%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온라인면세점도 현재는 중국인 대상 서비스만을 오픈한 상황으로 10월 중 내국인 대상 서비스 개시 시 추가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면세점 수익구조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 면세점의 손익분기점을 일 매출 약 16억원, 연 매출 6000억원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동사 면세점은 개별관광객 및 내국인의 매출비중이 30~40%로 높고, 인터넷 매출비중 또한 50%(안정화 시 가정) 이상으로 다른 신규면세 사업자들 대비 유리한 손익구조를 보유 중이다.

백화점 매출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명동 백화점은 면세점 입점으로 영업면적이 4분의1 수준으로 줄었으나, 면세점의 분수효과로 매출은 유지 중이다.

그는 "현재 백화점 전체적인 영업상황도 양호한데, 7~8월 누적 백화점 매출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약 15%로 연중 최고치"이라며 "같은 기간 강남점과 센텀점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30%, 20%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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