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담보 문제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힘든 협동조합, 10인 미만 기업, 자영업자를 위한 보증 지원에 나섰다. 특례보증금 5000만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이하 ‘광주신보’)에 출연한 것.
보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업체는 협동조합, 자영업자, 10인 미만 소기업 등이며,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고 2000만원이다.
광주신보의 보증이 필요한 업체는 광주신보에 대출금의 1%에 해당하는 금액(보증요율 고정 1%)을 납부하고 보증대상으로 결정되면, 원하는 시중은행에서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광산구와 광주신보는 신청 업체의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보증 지원 유무를 최종 선정한다.
이번 특례보증에 대한 문의는 광산구 사회경제과 민생경제팀(960-8402)에서 받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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