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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라이벌' 명품 브랜드 모이나,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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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라이벌' 명품 브랜드 모이나,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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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167년 전통의 프랑스 가방·트렁크 브랜드 모이나가 국내 론칭한다.

모이나는 오는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첫 매장을 연다.
1849년 폴린 모이나(Pauline Moynat)에 의해 설립된 이 브랜드는 독점적인 디자인과 특허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대 유일한 트렁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976년 아쉽게 문을 닫았지만,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프랑스 명품을 살리기 위해 2011년 인수하면서 재탄생했다. 에르메스와 경쟁상대이기도 한 모이나는 아르노 회장이 최근 그룹 내 브랜드 가운데 주목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신라호텔에 들어서면 정문 우측에는 에르메스 매장이, 좌측엔 모이나 매장이 경쟁을 펼치게 됐다.

모이나 갤러리 신라에서는 남성, 여성 라인부터 가죽 소품 등 모이나의 다양한 라인 이 판매된다. 제품의 가격은 500만~5000만원대다. 주력제품은 '레잔'과 '파라디'로, 가격은 500만~700만원대다.

한국의 론칭을 기념해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제품도 내놓는다. 1925년 파리 세계박람회에서 내놓은 오리엔탈 트렁크를 헌정하는 미니 비니티의 스페셜 시리즈와 다채로운 색감의 마들렌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모이나 아티스트들의 핸드 페인트는 물론 다양한 가죽제품과 트렁크 스페셜 오더까지 모이나만의 시그니처 퍼스널라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이나 관계자는 "국내 특급호텔인 신라호텔의 위치와 전통을 지닌 럭셔리 트렁크 브랜드 모이나의 포지셔닝이 비슷한 위치에 있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좋은 협력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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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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