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NH투자증권은 제약·바이오주에 대해 7월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코스피·코스닥 제약업종은 각각 10.4%, 0.9% 씩 하락했다. NH투자증권은 각 기업들의 국내외 임상 및 허가실패, 기술수출 성과 부재, 대규모 유상증자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하반기 기업들의 연구개발(R&D)성과가 나타날 것이고,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있어 제약·바이오주의 회복을 전망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
유한양행
유한양행
0001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1,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70%
거래량
226,429
전일가
71,5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유한양행, '지구의 날' 맞아 숲가꾸기 활동 진행'폐암약 전쟁' 타그리소 vs 렉라자…이젠 병용요법까지 확전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관문' 기술성 평가 통과
close
은 디스크 치료제 YH14618 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있고
한미약품
한미약품
1289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10,5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16%
거래량
21,794
전일가
310,0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미약품, 견조한 실적…비만 파이프라인 본격화"'모자 공동대표' 갈등 봉합 한미약품…경영권은 형제가 접수(종합)'위고비' 히트 친 노보노디스크, 다음 신약 준비나섰다
close
도 RAF 항암제HM95573 기술 수출 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
셀트리온
0682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76,6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45%
거래량
221,176
전일가
177,4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오픈 이노베이션' 속도내는 셀트리온코스피, 외국인·기관 양매도에 2650선 등락 중셀트리온, 램시마SC 필두로 유럽 공략 박차
close
이 진행중이 특허소송에서 승소할 시 미국에 램시마를 출시하게 되면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오는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스피 상장 추진과 하반기 덴티움, JW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등 다수의 유망 기업 IPO도 계획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