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자의 위험한 노후주택개량으로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거수준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수선유지사업은 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 등 주택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보수 범위를 경, 중, 대보수로 차등 적용한다. 3년~7년 주기로 350만원~950만원 이내에서 지붕수선, 욕실개량, 난방공사, 창호교체 및 도배·장판 등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 효과가 높다. 장애인 가구는 장애인 편의시설도 추가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군은 지난달 긴급수선대상자 6가구에 대한 대보수 공사를 시작한 상황이다. 주로 비가 오면 지붕 누수가 심해 집에서 생활할 수 없는 긴급한 수선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11월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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