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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추진‘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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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추진‘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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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의 위험한 노후주택개량으로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거수준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군이 추진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은 총 58가구로 4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군은 보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사업시행 위·수탁협약도 체결했다.

수선유지사업은 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 등 주택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보수 범위를 경, 중, 대보수로 차등 적용한다. 3년~7년 주기로 350만원~950만원 이내에서 지붕수선, 욕실개량, 난방공사, 창호교체 및 도배·장판 등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 효과가 높다. 장애인 가구는 장애인 편의시설도 추가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군은 지난달 긴급수선대상자 6가구에 대한 대보수 공사를 시작한 상황이다. 주로 비가 오면 지붕 누수가 심해 집에서 생활할 수 없는 긴급한 수선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11월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화종 농촌주거계장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특성상 오래된 노후주택에서 사는 수급자분들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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