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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성남산단 10일부터 '통근 전세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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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 산업단지와 안산 스마트허브에 모두 13대의 통근용 전세버스가 투입돼 10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내 산업단지 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 지역은 10곳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 허용 대상 산업단지를 안산 스마트허브와 성남 산업단지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10일 고시했다. 이에 따라 두 산업단지의 관리공단은 내년 8월9일까지 1년간 근로자 출퇴근용 버스를 운행하게 된다.
성남 산업단지는 향후 1년동안 통근용 전세버스 8대가 투입돼 출근 2회, 퇴근 1회 운행된다. 안산 스마트허브는 1년간 5대의 통근버스가 투입돼 출근 2회, 퇴근 3회 운행된다. 현재 성남 산업단지에는 3824개사에 4만2998명이, 안산 스마트허브에는 7030개사에 15만6926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두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은 그동안 출퇴근 차량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는 이번 출퇴근 버스 운행 허가로 두 산단 내 영세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모두 90곳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이 중 공동 통근버스 운행 산단은 10곳이다.
도는 산단 내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통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도는 지난해 4개였던 산단행 따복버스 노선을 올해 파주시 문발출판 산업단지, 오산시 가장 산업단지, 연천군 백학 산업단지 등 4개 노선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따복버스는 현재 6개 시ㆍ군에서 8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또 1009번(수원대~잠실역) 광역버스가 수원 산업단지를 경유하도록 운행경로를 변경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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