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영국 수영 기대주 피티, 이틀 연속 평영 세계新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영국 수영 기대주 애덤 피티(22·영국)가 세계신기록을 이틀 연속 썼다.

피티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한 2016 리우올림픽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7초13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예선에서 세운 신기록 57초55를 0.42초 더 앞당겼다.

피티는 영국이 이번 리우올림픽 수영에서 기대하는 새로운 간판이다. 피티는 지난해 4월 영국선수권대회에서 평영 100m 57초92를 기록해 58초의 벽을 최초로 허문 뒤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