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주) 동양 동양 close 증권정보 001520 KOSPI 현재가 704 전일대비 6 등락률 -0.85% 거래량 1,510,804 전일가 71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증권집단소송법 시행 20년' 소 제기 고작 12건…'문서제출명령' 개선 필요[주가조작과의 전쟁] 동양, 안 쓰는 IT기자재 기부…ESG 사업 일환 [단독]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스트롱 YTN 만들 것"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유진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동양 지분을 추가 인수해 나가면서 동양 경영권 확보에 한발 더 다가섰다.


공정거래법상 지분 30%를 확보하면 계열사 편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진그룹은 앞으로 2.5%의 지분만 더 확보하면 동양을 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다.

현재 유진그룹이 확보한 동양 지분은 총 27.5%다. 유진기업 유진기업 close 증권정보 023410 KOSDAQ 현재가 3,775 전일대비 75 등락률 +2.03% 거래량 155,665 전일가 3,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유진기업, 최재호 대표이사 신규 선임 우리금융, 사외이사 4명 후보 추천…'쇄신' 움직임 "대기업 여성직원 고용 제자리…임원 늘었지만 사내이사 증가율 미미" 의 자회사인 현대개발과 현대산업은 이달 들어 동양 지분을 각각 1.15%와 0.78% 장내 매수했다. 두 회사는 지난달 처음으로 동양 지분 0.5%를 사들였다.


유진그룹은 올해 초 동양이 법정관리를 마치자, 이후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경영권 확보 추진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지난 3월까지만해도 동양 지분을 10.01% 보유하는데 그쳤다.

지난 주총때는 동양 지분 10.03%를 보유한 파인트리자산운용과 함께 동양에 대한 경영 참여를 위해 정관 변경, 신규 이사 진입 등을 노렸으나 표 대결에서 패했다. 이후 파인트리자산운용의 보유지분을 사들여 동양 지분율을 20%대로 늘렸고, 장내 매수를 통해서도 지분확보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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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은 동양을 인수하면 건자재 부문 등에서 시너지 확대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기업이 수도권 중심의 레미콘 사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반면, 동양은 영남과 강원도에 공장을 보유해 두 회사를 합해 전국 53개의 공장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경쟁사인 삼표는 뒤늦게 지분경쟁에 뛰어들어 최근까지 동양 지분율을 5%까지 늘렸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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