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함께는 지난 2013년부터 시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의 사서들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즐거운 책 읽기를 돕고 독서토론을 통한 창의적·종합적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학생은 ▲나 사랑하기 ▲타인 인정하기 ▲공동체의식 함양하기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소주제를 정하고, '올리버 트위스트', '모두 깜언' 등의 책을 중심으로 '신호등 토론', '자유·찬반토론', '디딤돌 토론' 등 다양한 방식의 독서토론을 펼친다.
어린이팀에는 초등 4∼6학년, 청소년팀은 중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해당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독도서관 정보자료과(02-2011-5764)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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