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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박유환 측근 "A씨와 4년교제 맞지만 사실혼이라 보기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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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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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STM 김은애 기자] 배우 박유환이 일반인 여성 A씨에게 사실혼 파기로 피소된 가운데 두 사람의 측근이 입을 열었다.
3일 박유환과 A씨의 한 측근은 스포츠투데이에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로 4년가량 교제했다가 올해 초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환이 연예인이다보니 사람들의 눈을 피해 A씨와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시간은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혼 관계로 보기엔 힘들었다. 지인들도 그저 교제하는 사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측근에 따르면 A씨는 30대 초반의 일반인 여성으로 청순한 미모를 지녔다. 또한 이 여성은 주변에 박유환의 나이가 어리다며 아직 결혼하기엔 이르다는 말을 자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박유환이 A씨가 힘든 일을 겪을 때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준 것으로 안다. 하지만 뒤늦게 두 사람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겪게 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유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법조계에 따르면 박유환은 A씨로부터 사실혼 부당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법원은 지난달 6일자로 이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며, 오는 9일을 조정기일로 잡았다.




STM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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