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 함평관내 중3학년, ‘교육공무원 되기’직업체험으로 더위 사냥"
이 행사는 ‘교육지원청은 무슨 일을 할까?’, ‘각 과 및 실 견학’, ‘직업 체험 및 멘토와의 대화’‘체험 나눔’순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이 중 직업체험은 한 사업의 시작에서부터 완성될 때까지 시물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특강에서 김종진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특정 직업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끼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왜 이 직업인이 되려 하는지, 그 직업이 공동체 삶 속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등과 같은 ‘꿈 넘어 꿈’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행정기관으로서 교육기관의 역할과 기관에서 일하는 직업군에 대한 소개를 하여 미래의 교육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교육관련 직업세계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진행된 ‘멘토와의 대화’시간에 학생들은 멘토에게 교육공무원으로서 보람과 애환을 들으며 장래 교육공무원으로서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이 행사는 자유학기제가 뵨격적으로 시행되는 올 하반기에 군청 등 정부 및 지자체 각 기관에서 직업체험을 하게 되는데, 기관 직업체험의 전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