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우리나라가 유엔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두 계단 미끄러졌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유엔이 발표한 전자정부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93개국 가운데 영국, 호주에 이어 3위를 했다고 30일 전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 1위에 올라서고, 2012년과 2014년 모두 자리를 유지했다.
행자부는 대학진학률 감소에 따라 인적자본지수가 6위에서 18위로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적자본지수는 성인 문해율 지표, 취학률 지표, 기대 교육 연수, 평균 교육 연수 등으로 산출한다.
한편 싱가포르는 종합 평가 순위에서 4위를 했다. 그 뒤는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순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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