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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 복귀 첫 승’ 넥센, 두산 잡고 2연승

최종수정 2016.07.28 21:53 기사입력 2016.07.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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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으로 복귀한 밴헤켄이 2016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김현민 기자]

넥센으로 복귀한 밴헤켄이 2016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 복귀한 외국인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이 2016시즌 첫 등판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넥센(53승1무40패)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59승1무32패)과의 홈경기에서 12-1로 승리했다. 밴헤켄은 이날 6이닝 동안 4피안타 9탈삼진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3안타를 뽑은 타선에서는 대니돈(3타점 2득점)과 고종욱(3득점)이 3안타씩을 때렸다. 채태인은 2안타 5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넥센은 1회말부터 타선이 폭발하며 한꺼번에 넉 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서건창(좌전안타)부터 고종욱(중견수 1루타), 이택근(좌중간 1타점)의 연속 3안타가 터졌다. 1사 후에는 대니돈 타석 때 1루수 실책까지 겹치며 주자는 2, 3루에 놓였다. 이어 김민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1타점)와 채태인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결국 두산 선발투수 니퍼트는 등 쪽에 담 증세를 호소해 2이닝(4피안타 4실점)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수는 이현호로 교체됐다. 두산은 4회초 2사 2, 3루 기회에서 좌익수 실책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김지수는 이날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김현민 기자]

김지수는 이날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김현민 기자]


그러나 이후 넥센은 맹타를 휘두르며 석 점을 쓸어 담았다. 5회말 2사 1, 2루에서 대니돈의 중전안타와 중견수 실책으로 한 점을, 만루기회에서 채태인이 2타점을 보탰다. 6회말에도 선두타자 김지수의 솔로 홈런(시즌 1호)과 대니돈의 2타점에 힘입어 10-1까지 달아났다.

넥센은 8회말에도 박정음(좌익수 2루타), 윤석민(몸에 맞는 볼), 유재신(볼넷)이 연속 출루해 만루를 만들었다. 뒤이어 김민성과 채태인의 연속 희생플라이로 쐐기 두 점을 뽑아 최송 승리를 거머쥐었다. 넥센은 밴헤켄 이후 오재영, 김정훈, 이정훈이 차례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12-1 완승을 지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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