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이 28일 오전 목포시 죽교동 북항 배후단지에서 열린 가운데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동현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장, 권욱 도의회 부의장, 이인곤 목포부시장,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원 등 참석자들이 개관을 아리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직판장·교육실 등 갖춰 어업인 등 기술·정보 교류장 활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수산업경영인 배출의 산실이 될 전라남도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가 목포 북항 배후부지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권욱 도의회 부의장, 정연선 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해 수산업경영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는 전라남도가 2011년부터 건립 필요성을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2013년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건립이 추진됐다. 2013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15년 12월 완공하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가 관리와 운영을 맡아 이날 개관식을 하게 됐다.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고 값도 오르고 있어 수산업의 ‘대박 산업’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는 신규 어업인과 선배 경영인 간 선진 기술을 공유하는 등 수산업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나누는 공동체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