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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OMC '9월 금리조정 기대' 국제상품시장 "출렁"(3보)

최종수정 2016.07.28 05:52 기사입력 2016.07.28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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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Fed 의장

재닛 옐런 Fed 의장


속보[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정례회의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하자, 세계 상품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Fed는 27일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25~0.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다만 FOMC 참가 위원들은 "(대외적으로 발생한) 단기 경제 리스크는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얘기치 않은 금리 인상에 대한 매파적 발언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달 FOMC에서는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Fed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브렉시트)에 따른 경제적 여파를 지켜본 후에야 결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다만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FOMC의 성명에 대해 9월 FOMC에서 금리가 조정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Fed는 또 "6월 FOMC 때 받은 정보로는 고용시장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경제활동도 완만하게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Fed의 발표 이후 상품 시장은 출렁이고 있다.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2시35분(동부시간) 현재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2.30포인트(0.11%) 빠진 2,166.88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7.36포인트(0.09%) 오른 1만8491.11을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4.44포인트(0.48%) 올라간 5134.49를 찍었다.

금값은 올랐다. 8월물 금 선물은 0.45% 오른 온스당 1326.70 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도 하락했다.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1.03달러(2.4%) 내려간 배럴당 41.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성명 발표 전 WTI는 배럴당 42.01달러에 거래됐었다.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2.6bp 하락한 1.535%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30년물은 4.6bp 내려간 2.233%를 나타냈으며 2년물도 1.6bp 내려간 0.750%를 기록했다. 수익률 하락은 채권값 상승을 뜻한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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