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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165필지’…전년대비 6.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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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지역 토지 개별공시지가 발표 이후 165필지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올해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 규모는 지난해보다 6.8% 감소했다.

대전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로 사전된 토지에 대해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정내용을 공시했다고 27일 밝혔다.
5월 말이 결정·고시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은 전체 22만6391필지 중 165필지로 파악된다.

이의신청 유형은 ▲인근토지가격 대비 가격 상·하향요구(44건) ▲토지이용상황 검토 상·하향 요구(42건) ▲실거래가격 대비 상·하향 요구(22건) ▲기타 개발사업 시행지역 적정 보상 등의 검토(57건)가 각각 접수됐다.

5개 구별로 살펴보면 유성구가 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 39건, 대덕구 18건, 동구 16건, 중구 11건 순을 보였다.
이의신청 접수 요인별 현황에서 올해는 부동산 경기의 전반적인 침체와 세금부담에 따른 하향조정 요구보다 토지개발사업 및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상향조정 요청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올해 이의신청 현황은 지난해보다 12필지 줄어들은 것으로 확인된다. 연도별 이의신청은 2013년 116필지, 2014년 388필지, 2015년 177필지 등으로 접수됐다.

한편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각 구청별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의를 하고 57필지(34.5%)에 대한 민원인의 의견을 반영했다.

각 구의 이의신청 심의결과는 45필지(27.3%) 상향조정, 12필지(7.3%) 하향조정, 108필지(65.4%) 기각 등으로 집계된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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