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지역 토지 개별공시지가 발표 이후 165필지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올해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 규모는 지난해보다 6.8% 감소했다.
대전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로 사전된 토지에 대해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정내용을 공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의신청 유형은 ▲인근토지가격 대비 가격 상·하향요구(44건) ▲토지이용상황 검토 상·하향 요구(42건) ▲실거래가격 대비 상·하향 요구(22건) ▲기타 개발사업 시행지역 적정 보상 등의 검토(57건)가 각각 접수됐다.
5개 구별로 살펴보면 유성구가 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 39건, 대덕구 18건, 동구 16건, 중구 11건 순을 보였다.
단 올해 이의신청 현황은 지난해보다 12필지 줄어들은 것으로 확인된다. 연도별 이의신청은 2013년 116필지, 2014년 388필지, 2015년 177필지 등으로 접수됐다.
한편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각 구청별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의를 하고 57필지(34.5%)에 대한 민원인의 의견을 반영했다.
각 구의 이의신청 심의결과는 45필지(27.3%) 상향조정, 12필지(7.3%) 하향조정, 108필지(65.4%) 기각 등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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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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