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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하겠다" 리우올림픽 선수단 본진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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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선수단 본진[사진=김현민 기자]

리우올림픽 선수단 본진[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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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이 26일 결전지로 출발했다.

정몽규 선수단장(54)과 출국 기수를 맡은 여자 핸드볼의 오영란(44·인천시청)을 비롯한 리우올림픽 선수단 159명은 27일 오전 0시 5분 전세기를 타고 리우데자네이루로 간다.
사격(2진)과 여자 핸드볼, 수영, 복싱, 체조 등 국가대표 선수단과 지원팀 인력은 26일 오후 8시부터 인천공항에 집결했다. 선수들은 각 종목 장비와 개인 물품 등을 비행기에 싣고 배웅하는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들뜬 표정으로 출국을 준비했다.

여자 선수단 주장과 함께 미리 브라질로 떠난 진종오(37·KT·사격)를 대신해 출국 기수까지 맡은 오영란은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점 때문에 중책을 맡겨주신 것 같다"며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정몽규 단장은 "리우데자네이루와 시차가 12시간이라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에 우리 선수들의 경기가 주로 열린다.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선수들을 응원해 주면 목표로 한 금메달 열 개 이상, 10위권 진입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돌아올 때는 더 큰 환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우리 선수단은 리우올림픽에 스물네 개 종목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을 파견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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