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25일 의정부 삼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해 의정부지역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 같이 주장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생각할 여유와 시간을 주어야 한다"며 "기초학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는 의정부지역 학부모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학부모들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 ▲학부모 학교 참여 방안 ▲자유학기제와 마을공동체 연계방안 ▲진로진학과 고교 평준화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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