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KBS 유지원 아나운서가 18일부터 KBS 쿨 FM의 오후 4시 '유지원의 뮤직쇼' DJ로 발탁됐다.
유지원 아나운서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전념하기 위해 7월 17일 '조우종의 뮤직쇼'를 하차하게 되자 후임 DJ로 선정됐다.
제작진은 KBS 쿨 FM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음악 프로그램 '뮤직쇼'에 유지원 아나운서를 발탁한 이유에 대해 “라디오에 최적화된 목소리를 가졌고, 오랜 라디오 DJ 경력으로 안정된 진행능력이 검증된 좋은 DJ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지원 아나운서는 뮤직쇼 DJ 발탁에 대해 “영광이고 설렌다. 지루하고 지친 오후의 쉼표 같은 방송을 통해 오후 4시면 습관적으로 찾게 되는 친구 같은 DJ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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