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장마철 이후 모기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본뇌염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모기 방제를 위해 동주민센터에 방역용 분무기와 소독약품을 비치, 주민 스스로가 생활공간에 방역소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자생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자율방역단을 꾸려 주1~2회 자체 방역활동을 펴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생활권역의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제공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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