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아시아경제 이윤화 인턴기자] 올림픽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권창훈(22·수원)이 자신감을 보였다.
대표팀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했다. 권창훈은 "올림픽은 놀러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대표팀의 강점에 대해서는 2선 선수들의 조직력을 꼽았다. 권창훈은 “감독님이 2선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시는 것 같고 선수들끼리의 유기적 움직임도 좋다. 남은 시간 잘 준비를 해서 조직력도 끌어올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조직적으로 아직 많은 훈련을 하지 않았지만 감독님께서 주로 공격적인 스타일의 플레이를 요구하신다. 때문에 수비의 조직적인 부분에 좀 더 신경 써서 경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윤화 인턴기자 y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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