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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서울 중랑 등 지역특구 3개 신규지정

최종수정 2016.07.18 14:00 기사입력 2016.07.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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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3개 특구, 총 968억원 투자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청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 중랑역사문화교육특구 등 3개 지역특구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특구제도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129개의 규제특례를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용해 지역의 특화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중기청은 이번에 서울 중랑역사문화교육특구와 경북 영덕 유소년축구특구, 강원 홍천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 등 3개의 지역특구를 추가 지정했다.

서울 중랑역사교육문화특구는 망우묘지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특화사업과 교육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구로 지정했다.

중랑구는 2019년까지 총 578억원을 투자해 망우산 인문학길 및 역사공원, 옹기체험장 등을 운영하며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조성, 저소득층 자녀 무료학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영덕 유소년축구특구는 축구장 등 경기장, 숙박시설 등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치를 수 있는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유소년축구 활성화와 지역인지도 향상을 위해 특구로 지정했다.

영덕군은 2020년까지 총 148억원을 투자해 전지훈련유치, 스포츠전문가 양성 및 유소년축구센터 운영 등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해 특구를 운영 할 계획이다

강원도 홍천 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는 귀농·귀촌 중심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인구 증대 정책의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하고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실현해 농촌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특구로 지정했다.

홍천군은 2020년까지 총 242억원을 투자해 귀농·귀촌을 위한 정주기반 조성, 지원 프로그램운영 및 귀농·귀촌 유치를 통해 7400여명의 인구를 유입하며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기청은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 등 10개 특구를 우수특구로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상에는 전남 고흥 웰빙유자석류특구가, 우수상은 경남 함양 지리산산양삼산업특구와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선정됐다.

중기청은 새로 지정된 3개 지역특구에서 향후 5년간 968억원의 투자를 통해 4187억원의 경제효과와 1137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쟁력이 있는 지역특구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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