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2210번 현장방문, 41억 긴급 생계비 지원 등 성과 거둬
찾동은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민원과 행정 처리를 해주던 동주민센터가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나서는 복지 서비스다.
시는 또 찾동을 통해 65세 및 70세에 도래한 어르신 3만694명과 출산 가정 5683명을 방문해 건강 관리를 실시했다.
시는 아울러 '마을계획단'을 만들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14개동에서 총 105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안전, 인프라·환경미화 등 총 158개 의제와 235개 실행계획을 도출해냈다.
박원순 시장은 "행정이 시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고 복지와 건강 사각지대를 줄여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한 명의 시민이라도 발견하고 지원해 복지행정을 완전히 시스템화되고,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때까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혁신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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