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상목 기재차관 "브렉시트 직접적 영향 아직 제한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영향에 대해 "주요국 대응조치에 힘입어 조기에 진정되는 양상이며 현재까지 우리 경제에의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14일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경기도 안산 잉크테크 회의실에서 영국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브렉시트 이후 경제동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 차관은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되고 있으며 영국-EU 간 협상 등 상황 전개에 따라 글로벌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도 유동적"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서 체계적인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렉시트의 영향에 따른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역보험 신속 지급, 신규 거래선 발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브렉시트가 한-EU 간 통상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EU FTA를 협의하고 한-영 FTA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추경 등 20조원 규모의 재정보강 효과가 국민·기업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4대 구조개혁, 산업 구조조정 및 신산업 육성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