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교역ㆍ투자, 과학기술ㆍ직업교육훈련, 정보통신기술(ICT), 보건의료, 창업기업 상호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스위스가 유럽연합(EU) 회원국은 아니지만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장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할 가능성이 있다.
14일까지인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의 공식 방문은 1963년 수교 이래 첫 스위스 대통령의 방한이다. 지난 2014년 박 대통령의 스위스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은 한국인 며느리를 두고 있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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