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새로운 재정 정책 발표를 앞두고 도쿄 총리 공관에서 버냉키 전 의장을 만났다.
하마다 명예교수에 따르면 버냉키 전 의장은 아베 총리에게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기존 경제정책을 유지할 것을 조언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버냉키 전 의장은 일본은행이 여전히 통화 완화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가 이날 경기 부양책을 지시했다고도 전했다.
일본 은행은 오는 28~29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추가 부양책 실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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