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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시간주 법원 인근서 총격사건…최소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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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1일(현지시간) 오후 미시간 주 남서부 세인트조지프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

미국 NBC 뉴스 등 외신들은 세인트조지프 시의 베리언카운티 법원청사 바깥에서 총격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법원 집행관 2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보안관이 다쳤으며, 범인도 사망했다고 전했다.

범인은 법원에서 교도소로 호송되는 과정에서 부보안관의 총기를 탈취해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릭 스나이더 미시간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사건 현장은 진압된 상태라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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