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가 여름철 홍수를 대비해 지방하천 29개소, 제방 167km에 대한 정밀점검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처음으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용역 의뢰해 각 하천의 제방, 호안, 하상부의 주요 손상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점검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날 달까지 하절기 1차 점검 후 동절기 수목이 없을 때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는 하천별 편람을 작성해 하천관리의 내실을 강화했다. 둔치의 이용·편의·체육시설,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에 대한 노후, 파손상태 등 하천별 시설물 현황을 모두 조사했다.
발견된 손상에 대해서는 조치 중이며, 지속적인 확인으로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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