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 산하 아기토스 재단과 함께 추진될 국제 워크숍은 동계패럴림픽이 활성화 되지 못한 동유럽과 아시아 국가의 선수, 지도자, 스포츠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포츠 장비 지원 사업 등이 심도 있게 논의 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또 오는 8월에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동유럽권 휠체어컬링 선수 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오는 11월과 2017년 3월에 평창과 강릉에서 동계패럴림픽 스포츠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종목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평창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국제 워크숍은 2018 평창대회 유치시 패럴림픽 동계스포츠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기로 약속한 특별 프로젝트(ADP : Actualising the Dream Project)사업의 성실한 이행과 함께 전 세계 동계패럴림픽 스포츠 발전을 꾀한다는 비전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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