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 마포 염리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 근처 사후면세점 설치를 반대하며 이전을 강력히 요구했다.


11일 오전 10시 염리초 학부모와 지역주민 200여 명은 서울 마포구 염리동 사후면세점 건설현장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서명운동 등 전국적인 사후면세점 설치 반대운동에 나설 것을 밝혔다.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안전구역에 지상 6층 800평 규모의 초대형 면세점이 들어선다”며 “면세점 앞 관광버스 때문에 어린이 등·하교시에 안전사고가 우려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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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초등학교 근처에 초대형 사후면세점 설치를 금지하고 관련법령 정비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손정주 염리초 학교운영위 부위원장은 “그동안 면세점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더니 올 8월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면세점이 생긴다”며 “사후면세점 이전을 위해 서명운동 등 적극적인 항의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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