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류현진, 21개월만의 복귀전 패배…LA타임즈 “구속 저하, 낙관할 수 없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LA다저스 공식 페이스북

사진=LA다저스 공식 페이스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미국 LA타임즈가 어깨 수술 후 복귀전에 나선 류현진에게 박한 평가를 내렸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640일만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 2/3이닝 동안 8피안타 1피홈런 등으로 6실점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결국 LA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게 0-6으로 패배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경기 후 LA타임즈는 "류현진이 돌아왔지만 구속이 떨어져 있었다"며 그의 구속 저하에 주목했다.

매체는 "21개월만의 첫 등판에서 류현진은 승리를 얻을 수 없었다"며 "낙관할 수 없게 됐다. 이날 그의 등판은 어깨 수술 후 부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만 심화시켰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어 "한 번의 등판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2013~2014년 28승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할 당시의 구속에 미치지 못했다. 필요할 때 빠른 공을 던질 수 없었고, 그마저도 유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류현진의 추후 등판에 대해서는 "류현진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는 등판하지 않을 것이다. 16일 후반기가 시작되면 류현진은 팀 계획의 어디에 위치할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