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산구, 여름방학 창의과학캠프 수강생 모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초등학교 여름방학 맞아 8월1일부터 5일까지 창의과학캠프 운영... 초등학생 4~6학년 6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8월1일부터 5일까지 운영하는 창의과학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실험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도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과학 인재를 육성하려 한다.
모집인원은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60명이다. 구는 지난해 과학캠프 운영에 대한 어린이,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정원을 두 배 늘린다고 밝혔다.

캠프는 용산아트홀 강의실과 한남동 소재 용산구 평생학습관 2곳에서 나눠 진행한다. 비록 야외 캠핑은 아니지만 시원한 실내에서 또래들과 재미난 실험을 즐길 수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운영을 통해 전문성도 더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러블리 LED 광섬유 브로치 ▲3D펜으로 만드는 드림 ▲드론으로 만드는 드림 ▲밀고 당겨서 만드는 공간 ▲당기고 튕겨서 만드는 소리 ▲얼음을 빛으로 채워라 ▲저금통을 빛으로 채워라 ▲전자악기 테레민 ▲거꾸로 Tech Art 등이다. 과학에 관심 있는 소년·소녀라면 흥미로울만한 주제들로 선별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http://yedu.yongsan.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하며 정원의 10%는 저소득층에서 우선 선발한다. 수강료(재료비)는 1만5000원이며 저소득층은 무료다.
포스터

포스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배려계층을 위한 ‘나눔 창의과학캠프’도 운영한다. 지난해는 중학생 1개반(15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대상을 초등학생으로 바꾸고 정원을 3배 늘렸다.

캠프 장소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많은 용암초등학교와 이태원초등학교에 협조를 구했다. 용암초등학교는 2개반(30명)을 대상으로 이달 캠프를 운영, 이태원초등학교는 1개반(15명)으로 다음달 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학교별 모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매 분기 진행하는 ‘방과 후 생활과학교실’도 인기다. 2016년 제3기 생활과학교실이 지난 4일부터 9월23일까지 주 1회(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3개교, 동주민센터 6개소에서 교실을 운영하며 초등학생 1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는 어린이들이 과학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름방학 창의과학캠프와 방과 후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노력이 더해져 국내에도 하루빨리 노벨 과학상이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산구 인재양성과(☎2199-648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