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수산물과 농산물 등 먹을거리가 모두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많이 찾는 ▲수산물 81건 ▲가공식품 40건 ▲농산물 34건 ▲축산물 6건에 대해 요오드-131과 세슘-131, 세슘-137 등 3개 항목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했다.
수산물 81건에는 러시아, 중국, 일본, 노르웨이 등 수입산 26건이 포함됐고, 농산물 34건에는 광주지역에서 한빛원전과 가장 인접한 광산구 삼도동 일대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이 포함됐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hevi.gwangju.go.kr)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진희 약품화학과장은 “앞으로도 방사능 검출 우려 품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집중 실시해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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