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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약지 안전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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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민방위 경보시설 활용한 대피 홍보 등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8월 말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86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기관 간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안전수칙 지키기 홍보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도와 시군 합동으로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표지판과 인명 구조함 등을 정비하고,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장비를 확충했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요원도 배치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최근 5년간 물놀이사고(사망 7명) 대부분이 물놀이객들이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수영 미숙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공중파TV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안전 수칙은 수영 전 준비운동 하기, 구명조끼 반드시 착용, 자신의 수영능력 과신 금지,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음주 후 수영 금지, 물놀이 중 음식 섭취 금지, 혼자 수영 금지,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직접 구하려 하지 말고 주위 물건 이용하기 등이다.
전라남도는 또 물놀이 집중 관리 기간인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물놀이 현장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기’캠페인을 벌이고, 지역 87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집중호우 때 대피 요령을 홍보한다.

이순만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물놀이 안전수칙은 조그마한 관심만 있으면 지킬 수 있다”며 “물놀이객 모두가 자신도 물놀이 사고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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