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경찰은 2일 오전 1시40분(현지시간)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북동쪽으로 50㎞ 떨어진 즈레냐닌의 한 카페에서 한 남성이 총을 난사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범인은 처음에는 자신의 아내를 쏴 살해한 뒤 다른 손님들에게도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고 이 목격자는 전했다.
범인은 카페에 있던 손님들에게 총을 빼앗겼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세르비아 경찰들은 테러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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