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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부양정책 기대감 확산 '일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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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전날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마크 카니 영국중앙은행 총재 발언 덕분에 뉴욕과 유럽 증시가 3거래일 연속 급등했고 상승 분위기가 아시아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노무라 증권의 와코 주이치 선임 투자전략가는 "추가 경기부양 정책 분위기가 전 세계에 확산될 듯 하다"며 "덕분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 총무성이 공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일본은행(BOJ·일본 중앙은행)의 부양 기대감을 키웠다. 5월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0.4% 하락을 기록해 4월보다 낙폭이 커졌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 오른 1만5679.85로 1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7% 상승한 1254.1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대형 제조업 단칸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BOJ가 공개한 대형 제조업 2분기 단칸 지수는 6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4를 웃돌았다.
도요타 자동차가 1% 이상 올랐고 소니도 0.5% 가량 상승했다.

캐논은 도시바의 의료사업부 인수 승인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0.7%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날 약보합을 기록해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에 제동이 걸린 중국 증시는 다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8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가 똑같이 0.5%씩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1.8% 급등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8%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1%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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