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 동천리에 9만9000㎡ 규모의 야생동물 생태공원이 2018년까지 조성된다.
경기도는 다양하고 풍부한 야생동물 자원을 도민에게 개방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및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야생동물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30억원, 도비 30억원 등 총 6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이다. 투자계획은 올해 6억원, 내년 34억원, 2018년 20억원 등이다.
도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8일 공원 및 설계용역을 발주했다. 또 지난달 15일에는 문화재 지표조사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도 시작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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