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의회 부의장단 "평택항만공사 통폐합 신중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도의회 부의장단이 29일 평택항에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감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부의장단이 29일 평택항에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감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 통폐합이 보다 신중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김유임, 천동현 부의장은 29일 평택항 일원에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치는 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ㆍ천 부의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워크숍은 30일 종료되는 전반기 의회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원활한 의정운영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와 함께 최근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영합리화에 따른 공공기관 통폐합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유임 부의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은 지난해 전국 주요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2위를 기록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신규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 더 깊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천동현 부의장은 "개항 30년만에 자동차 수출입처리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평택항은 경기도의 관문이자 자랑"이라며 "평택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권한을 더욱 강화시켜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공공기관 통폐합은 여야를 막론하고 더욱 신중하고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시공사와의 통폐합이 추진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