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백년손님'에 출연한 개그맨 문천식이 아픈 아들을 위해 최대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전해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문천식은 은퇴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전하며 아들 이야기를 했다.
이어 "두 달에 한 번 전신마취를 해서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레이저치료는 큰 게 아니지만 전신마취는 힘들다. 아이는 괜찮은데 부모가 약해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천식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부자가 되고 싶다. 물론 돈이 다는 아니지만 아이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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