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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서 뛰는 김연경 ‘세계 배구선수 중 최고 연봉…15억6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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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터키 프로배구 리그 소속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자 배구대표 김연경(28)이 세계 남녀 배구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남자선수 연봉이 터무니없이 낮게 집계됐다는 지적도 제기돼 조사 결과의 공신력은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유럽 및 해외 배구 전문 사이트인 ‘월드 오브 발리’는 주요 배구 선수 연봉을 공개했다. 그러나 유럽 선수는 연봉을 공개하지 않아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월드오브발리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주요 선수 연봉을 파악했다”며 “실제 금액과 약 2만~3만 유로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구단이 세금을 보전하는 선수는 이 금액의 30~40%를 더 받는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최근 터키 페네르바체와 재계약한 김연경이 15억6000만원(120만 유로)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2위는 중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팅(터키 바키방크)으로 14억3000만원(110만 유로)을 받는다고 전했다.

남자선수 중 최고 연봉자는 브라질 리그 세사에 속한 브루노 헤센데가 선정됐다. 그러나 김연경의 절반 수준인 7억1700만원(55만 유로)을 받는 것으로 월드오브발리는 파악했다.
이처럼 여자선수 연봉이 높게 파악된 데 대해 월드오브발리는 “남자배구보다 여자배구 팬이 월등하게 많기 때문”이라면서 “터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축구이며, 그 다음이 여자배구”라고 설명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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