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펀드]국내 주식형 펀드, ETF·인덱스 등 패시브가 '싹쓸이'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주식형 펀드는 인덱스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등 패시브 펀드가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중 9개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TIGER200중공업ETF와 미래에셋TIGER200헬스케어ETF가 올해에만 각각 8.10%, 6.97%의 수익률을 기록해 개별펀드 중 1, 3위를 기록했다.
초소형 자산운용사인 유경PSG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유경PSG액티브밸류펀드(7.49%)'는 상반기에 수익률 2위를 차지해 액티브펀드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42,8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1.49% 거래량 61,401 전일가 140,700 2026.05.14 09:36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ARIRANG고배당ETF(5.24%), 키움KOSEF고배당ETF(3.54%), 삼성KODEX조선주증권ETF(3.36%)가 4∼6위에 올랐다.
올 들어 국내 기업의 구조조정,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슈, 영국의 브렉시트 등으로 국내 증시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시장 흐름을 따라가는 전략을 추구하는 패시브 펀드의 수익률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액티브 펀드 전체 수익률은 -2.58%에 그친 반면, 패시브펀드는 1.38%를 기록했다.
오온수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09:36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연구원은 "상반기에 여러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면서 펀드매니저가 개별 종목의 흐름을 예측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횡보장에서는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액티브 펀드 보다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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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과 별개로 상반기에 자금이 많이 유입된 국내 펀드 대부분은 액티브 펀드였다. 패시브 펀드중 유일하게 멀티에셋코리아베스트다이나믹 펀드에 연초후 797억원이 유입돼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왔고, 맥쿼리뉴그로쓰 펀드, 신영퇴직연금배당주식 펀드에 각각 635억원 545억원이 유입되는 등 2~10위 모두 액티브펀드가 이름을 올렸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close 증권정보 003470 KOSPI 현재가 6,410 전일대비 160 등락률 -2.44% 거래량 699,882 전일가 6,570 2026.05.14 09:36 기준 관련기사 유안타증권, AI 기반 영상형 컴플라이언스 교육 '준법·라이프' 도입 유안타증권, 정기 주주총회 개최…"고배당 정책 유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 '반도체 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연구원은 "하반기 증시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액티브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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