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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상하이 2016]KT, 5G·VR·드론 신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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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MWC상하이 201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KT 모델들이 상하이 현지에서 MWC 상하이 2016 참가를 홍보하는 모습.(사진=KT)

KT는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MWC상하이 201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KT 모델들이 상하이 현지에서 MWC 상하이 2016 참가를 홍보하는 모습.(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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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 KT 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서 주관하는 MWC상하이는 상하이에서 201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열리고 있다. 작년에는 550여개 기업이 참여해서 101개국, 약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KT는 공동부스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참여해 ▲밀리미터웨이브(mmWave) ▲기가 IoT ▲기가 VR ▲안전 드론(safety drone)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KT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K-챔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mmWave 코너에서는 수백개의 집적화된 안테나와 초 광대역을 사용해서 기존 LTE보다 60배 이상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밀리미터 웨이브 기반의 5G 기술을 소개한다.
기가(GiGA) IoT 코너에서는 개방형 IoT 플랫폼인 기가 IoT 메이커스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코웨이의 스마트 에어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가 VR 코너에서는 지난 5월 WIS 2016에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스키점프, 아이스하키 등의 동계스포츠 가상현실 체험과 함께 K-팝과 영화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안전 드론 코너에서는 드론에 장착된 얼굴인식 카메라를 통해 방문자들의 얼굴을 분석하고 인가자/비인가자 구분 등 신상정보를 표시함으로써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하게 될 예정인 지능형 얼굴인식 기술을 소개한다.

올해 MWC 상하이에 참가하는 K-챔프는 3개 업체로 ▲한번의 촬영으로 여러 각도의 입체 화면을 추출해주는 특수촬영 기법으로 스포츠중계에 활용할 수 있는 esmlab사의 '타임슬라이스(Time Slice)' ▲주차장에 IoT 모듈을 적용해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안내해주는 misconct사의 '파킹나우(ParkingNow)' ▲4G/5G 기지국 운용에 필요한 GPS 장비를 개선한 스프링웨이브(springwave)사의 정밀시각동기화 장비 등이 소개된다.

KT는 2015년 행사에 이어 2016 MWC 상하이 행사장에서도 기가 와이어(GiGA Wire) 기술을 구축해 행사장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가 와이어는 건물 내 이미 설치돼 있는 구리선을 광케이블로 교체하지 않고도 VDSL보다 3배 이상 빠른 최대 600Mbps 기가급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전화선 기반 인터넷 전송기술이다.

한편, KT는 28일 중국1위 유선통신사업자인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한·중 글로벌통신 데이터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하여 양사가 구축한 한국과 중국 해저케이블망 등 통신인프라를 통해 고객 수요 기반의 차별화된 국제전용회선, IDC, 인프라 서비스로 확대해 중국 진출 기업고객 대상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월 KT와 차이나텔레콤은 한·중 인터넷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기업고객 및 인터넷사업자 대상으로 서비스 협력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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