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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젊어진다…'청춘마이크' 첫 선

최종수정 2016.06.27 18:06 기사입력 2016.06.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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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앙상블 '셋(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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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청년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이 '문화가 있는 날'에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중구 정동극장에서 '청춘마이크' 발대식을 열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분야는 연극, 무용,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예술 등이다.
앞서 문체부는 대학로 샘터 파랑새극장, K뮤지컬아카데미 교육장 등에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고 최종 88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거리, 광장, 전통시장, 건물 로비 등 문화가 있는 날 행사장에서 모두 네 차례 공연을 하게 된다. 문체부는 공연 1회당 200만원~250만원을 지원한다. 1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합동 공연을 마련하고, 실적이 우수한 청년 문화예술인을 뽑아 시상한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15개소에서 마흔두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에서 다양한 볼거리 2149개도 할인된 가격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이중섭전'을 할인된 가격으로, 충북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역대 대통령 식기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북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소나무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손일봉 110주년 기념전 '어느 천재 화가의 꿈'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김성녀의 해설이 있는 창극 이야기' 공연에 간단한 커피와 다과를 제공한다.

상2동 기타동아리 버스킹 공연

상2동 기타동아리 버스킹 공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삼성과 롯데의 경기를 반값에 볼 수 있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도 제주와 수원FC의 경기를 제주도민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문체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3대가 함께하는 효(孝) 실천 문화가 있는 날' 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대전 대흥초교, 대구 이곡중학교 등 초등·중학생 문화예술 동아리 쉰 곳이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벌인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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