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윤 연구원은 "브렉시트 결정으로 미 연준의 7월 FOMC 금리인상 뷰(View)에서 연내 동결(금리인상 0회) 전망으로 변경한다"며 "다만 한국의 금통위는 정부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규모 및 강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국회의 협조 스탠스에 따라 추가 금리인하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7월 FOMC 이전 단기적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브렉시트에 따른 통화변동성 증가에 따라 국제통화공조 모임 조성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오는 27~29일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브렉시트에 따른 통화변동성 대처에 대한 긴급 코미니케 발표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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