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브렉시트 충격]아소 日 재무상 "필요할 경우 G7 통화스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재무상은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과 만나 "주요 7개국(G7)은 필요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G7간 통화스왑이라는 수단을 갖고 있다"며 시장 안정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가시화되면서 일본의 외환과 증시는 요동치고 있는 상태다. 엔화가치는 장중 달러당 99엔까지 급등했으며 증시는 8% 급락하기도 했다.
아소 재무상은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기꺼이 움직일 것"이라며 "시장 불안이 계속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환시장의 안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강조했지만, 추가완화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아소 재무상은 브렉시트로 인해 "시장이 매우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면서도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