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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변곡점 '조 콕스 피살 용의자' 재판기일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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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반대를 주장했던 조 콕스 영국 하원의원 피살사건의 첫 재판이 오는 11월14일 열린다.

23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들은 콕스 의원 피살사건 용의자인 토마스 메어의 첫 재판 기일이 잡혔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메어는 지난 16일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을 전개해온 조 콕스 영국 노동당 하원의원에게 총격을 가한 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콕스 의원은 선거구 지역민 간담회를 앞두고 피살됐다. 범행 당시 메어는 반(反)이민정책을 옹호하는 극우정당명인 '브리튼 퍼스트'를 외쳤다. 토마스 메어는 현재 런던 벨마쉬(Belmarsh)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영국 검찰은 메어를 중대한 신체적 상해를 입힌 살인 혐의와 총기·흉기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 이날 영국 법무부는 메어의 심문 영상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앞선 청문회에서 메어는 "영국의 자유를 위해 반역자를 죽였다"고 말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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