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EU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3월 2일 채택한 결의를 포함해 여러 건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서 지적한 국제적인 의무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모든 의무를 준수하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발사를 중단해야만 한다"며 "북한은 한반도의 긴장을 더 고조시킬 수 있는 어떤 행동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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