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서 진행
총 500개 브랜드·800억 물량 준비…최대 반값 할인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현대백화점은 상반기 결산을 맞아 ‘블랙 위크’를 테마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는 삼성·엘지·위니아 등 13개 가전 브랜드에서 가전제품을 KB국민카드·현대카드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기존보다 4배 높은 구매금액대별 10%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100만원·200만원·300만원·500만원·1000만원 구매시 각각 10만원·20만원·30만원·50만원·100만원 사은품 증정)
또한 24일부터는 빈폴·랄프로렌·폴로·빈폴 키즈 등 10여개의 전통 캐주얼 브랜드의 시즌오프를 시작해 2016년 봄·여름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앤디앤뎁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 물량은 총 60억원으로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등의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지 10만원, 블라우스 12만원, 원피스 14만원 등이다.
이혁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상반기 결산과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 심리를 살릴 수 있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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